수산인들을 위한 정론직필의 수산신문 돼 주길...

최완현 원장님

수산신문의 창간 18주년을 국립수산과학원 전 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8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의 발전과 수산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수산신문과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있으며, 수산업계가 처한 현실이 녹록치 않습니다. 이럴수록 수산신문의 역할이 막중함을 느끼며, 언제 어디서나 수산인들을 위해 올바른 현실 인식과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어 주길 응원하겠습니다.

 올해는 근현대 수산과학연구가 시작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年)입니다. 수산과학연구를 선도하는 국립수산과학원은 법고창신(法古創新, 옛 것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의 정신으로 새로운 100년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산분야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신문, 힘 있는 신문’이라는 수산신문의 창간 이념처럼 수산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수산업의 미래 가치와 비전을 보여주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다시 한 번 더 수산신문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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