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21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 법안표결 전수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원 전원 법안투표율 81.02%, 재선의원 79.81%
어기구 의원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

어기구 의원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21대 1차년도 국회 본회의 법안투표율 전수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법안투표율 100%로, 전국 1위(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1대 국회 1차년도(20.5.30~21.5.29) 국회 본회의 전자표결(총822회)의 법안투표율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법안투표율은 81.02%로 조사됐으며, 90%이상 표결에 참여한 의원은 128명, 60%미만 참여한 의원은 4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섭단체 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87.86%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72.50%, 무소속과 비교섭단체가 67.65%로 나타났다.

 당선횟수별로 보면 초선의원 157명의 법안투표율은 86.87%로 가장 높았으며, 재선의원은 79.81%로 나타났다. 재선의원부터는 평균(81.02%)을 밑돌았다.

 어기구 의원은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입법권을 제대로 수행하고 국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 국회 본회의 참석과 법안표결 참여는 가장 기본적인 국회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당진시민들과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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