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정운천 의원

 대한민국 수산어업인을 대표하는 언론매체인 ‘수산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산신문은 2004년 수산어업인들을 위한 진정한 수산전문지로 첫 발을 내딘 이후 18년 동안 수산어업인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늘 힘써주셨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어촌의 자율관리 공동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어업인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주셨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수산어업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문영주 발행인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수산업에 유리한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산업의 현실은 밝지 않은 상황입니다. 계속되는 자연재해에 더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극심한 경제위축으로 수산업계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수산업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수산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수산신문이 수산어업분야의 전문지로서 수산인들을 위해 ‘정직한 신문, 힘 있는 신문’으로서 수산업의 부흥에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언제나 수산어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대한민국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입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산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수산어업인들이 있는 모든 곳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주시고,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등대가 되어주시길 희망합니다. <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