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멸치 건어물·고등어 통조림 제품 주문량 높아

 일본 전자상거래 식품 판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올해 4월 말부터 도쿄를 비롯 일부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해 대형 상업시설 및 음식점의 영업시간이 단축됐고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는 성게, 가리비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산물 온라인 검색량 및 주문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우마이몬닷컴, 토요스시장 온라인몰에서는 명란젓, 멸치 건어물, 고등어 통조림 제품의 주문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장어, 성게, 연어알 제품 등도 검색량이 많았다.

 USEN 플랫폼은 수산물 무료배송 이벤트를 실시해 연휴기간 주문이 집중됐다. 가리비, 가다랑어, 잿방어(전갱이과)가 높은 검색량을, 방어, 참돔 가공식품, 도미 스테이크 등이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다.

 일본 산지직송 사이트 포켓 마르쉐는 굴, 대합, 참돔의 판매량이 늘어났으며, 그 중에서도 대용량 굴 제품 판매가 높은 판매량을 굴, 가리비, 성게 등이 높은 검색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https://www.minato-yamaguch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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