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량 315만 7천톤… 전년대비 2.2% 감소
양식 생산량 96만 7천톤 전년대비 5.7% 증가

 

 일본 농림수산성은 2020년 수산물 생산량에 관한 보고서를 지난 5월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일본 수산물 생산량은 417만 5,000톤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수산물 어획량과 내수면 양식 생산량이 감소하고 해양 양식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수산물 총 어획량은 전년대비 2.2% 감소한 315만 7,000톤으로, 주요 생산어종인 정어리, 가리비, 명태 어획량이 증가한 반면, 고등어, 가다랑어 어획량이 감소했다.

 양식 생산량의 경우 전갱이, 도미, 가리비, 해조류 양식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5.7% 증가한 96만 7,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해조류 양식 생산량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39만 7,000톤으로 나타났다. 김의 경우 효고현, 사가현이, 미역의 경우 이와테현, 미야기현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증가했다. 한편 양식 굴 생산량은 미야기현과 히로시마현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대비 1.7% 감소한 15만 9,000톤을 기록했다.내수면 양식 생산량은 6.2% 감소한 2만 9,000톤으로, 장어, 송어, 은어, 잉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https://www.seafoodsour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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