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수범 정신으로 사비 500만원 기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꾸준히 실천

기부금 쾌척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12일 어업인들의 복지증진의 소망을 담아 사비 500만원을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기부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어촌을 지켜온 어업인들을 위해 조합장인 나부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기부 참여의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김미자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 조합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서귀포 삼성여고에 매년 1,000만원의 개인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서귀포시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조합장 재임기간 동안 서귀포수협 이름으로 3회에 걸쳐 총 3,000만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촌을 위한 헌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준택 이사장은 “어촌과 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미자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촌과 어업인들을 위해 기부금을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협재단은 연중 기부금 모집 중으로 희망자는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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