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은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어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 재활 지원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목포수협과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지난달 21일 목포수협에서 ‘어업인 건강진담 및 에방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을 비롯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관계자들이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수협과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어업인의 삶의 질 악화 예방 모델 프로그램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추진하며 목포수협 관내 어촌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교육과 재활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인제대병원, 경상대병원과 함께 해양수산부 지정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어업인의 무릎 질환 및 심혈관계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