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2년간 총 40억 6,000만원 투입 예정
‘청정위판장·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구축

 여수수협과 목포수협이 수산물 산지 위판장의 위생 관리를 혁신하기 위한 ‘청정 위판장 모델 구축사업’과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청정 위판장 모델 구축사업’은 노후화되고 위생여건이 열악한 위판장 환경을 개선해 깨끗한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진행돼 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위판장과 하역공간이 분리된 공간에서 정화해수를 사용하며 저온 경매시설 등을 갖춘 청정 위판장을 신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정위판장 모델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여수수협은 기존의 노후된 위판장 대신 저온 경매시설 등을 갖춘 청정위판장을 신축하게 되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목포수협의 경매장은 사업 선도 유지를 위해 기존 개방형 구조에서 문이 있는 폐쇄형 구조로 전환되고 온도조절시스템과 정화해수시스템, 조류(鳥類) 방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 40억 6,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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