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1종 어류 확인

 

 지난해 양쯔강 금어기의 효과가 나타나며 장쑤성 유역 생물 다양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쯔강 유역의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2020년 7월부터 장쑤성 지방정부는 주요 수역에서의 어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0년간 전면적인 금어기가 시행되고 있다.

 장쑤성의 환경 모니터링 센터와 난징 대학이 공동 발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양쯔강에서는 2018년 70종의 어종이 확인됐는데 2020년 81종의 어류가 확인돼 어종 다양성이 15.7% 확대됐다.

 상괭이는 유일한 돌고래과 담수어종으로 양쯔강의 상징적인 어종인데, 상괭이는 2018년 28개 모니터링 지역 중 3곳에서만 발견됐다. 그런데 2020년에는 8곳에서 발견됐다. 또한 2020년 장쑤성에서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칼루가 철갑상어(Huso dauricus)도 발견됐다. <출처:https://www.globaltime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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