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舊 노량진수산시장 부지에 축구장이 들어섰다.

 몇 년간 구시장 상인들과 점포 명도 등을 놓고 치열한 갈등을 벌였던 시장 부지가 깨끗해 진 건 좋지만 축구장을 만들기 위해 싸운건 아니라는 점에서 씁쓸한 뒷 맛을 남기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이 부지를 3년간 동작구청이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최근 부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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