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해양안전 민·관 협력체계 강화 기대

현판제막식 참석

 충남 태안해양경찰서 성창현 서장은 4월 24일 토요일 충남 서산시 이수빌딩 3층에서 열린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설립 현판식에 참석해 관계 임원 임명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축사를 전했다.

 방역소독, 발열체크 및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 맹정호 서산시장 등 지역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설립 발전을 축하했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한국형 해양안전 민·관 협력 구심체로 헌신적 역할을 돈독히 하고 있는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서산본부 설립으로 지역내 해양 재난사고 예방·대응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기관으로서 해양경찰 차원의 각종 지원과 협력 방안을 적극 발전·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해양 재난사고 예방, 대응을 위한 민간해양구조대 운영을 비롯해 수색 및 응급구조, 구난 등의 국내외 협력과 교육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올해 2월 기준, 전국 1만 9,000여 명의 정식회원이 가입해 민·관 해양구조협력 구심체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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