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허용 어획량 1만 7,321톤 불과해 올해 감소 불가피

 

 태평양 대구의 재고는 알래스카만에서 소폭 증가했으나, 2021년 전체 허용 어획량(TAC)은 1만 7,321톤에 불과해 금년 대구 재고의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링해와 알류산 열도의 TAC 역시 각각 11만 1,380톤, 1만 3,796톤으로 책정돼 2020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대구의 TAC 감소는 태평양 대구의 자원 감소에 따른 것이다.

 태평양 대구는 최근 수온 상승으로 개체 수에 위협을 받고 있다.

 알래스카만 대구의 재고는 지난 4-5년 동안 감소하고 있다. 이는 2013년 이후 태평양의 ‘블롭 현상’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낮은 수온에서 서식 및 산란하는 어종으로, 수온의 상승은 대구의 개체 수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2013년 이후 시작된 수온 상승은 대구 재고의 약 79% 감소를 불러왔으며, 향후 수온 상승이 지속될 경우, 대구 재고량 감소에 우려가 따르고 있다. <출처:https://www.seafoodsour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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