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에 호주 소비자들 여전히 집서 조리 선호

 호주 3대 대형유통매장에 속하는 콜스(Coles)는 판매가격 할인 마케팅 캠페인인 ‘다운 다운(Down Down)’을 지난 주부터 진행하고 있다.

 콜스의 그렉 데이비스(Greg Davis) 관리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호주 소비자들은 여전히 집에서 조리해 먹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구매가격 대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콜스는 지난 10년간 진행되어 온 다운다운 캠페인을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약 250개 제품의 가격을 추가적으로 낮추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식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유통업체들의 가격경쟁 또한 점차 심해지면서 대형유통매장 입점 시 납품 유통사의 가격 할인 부담이 증가하는 점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출처:https://www.theaustralia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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