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랑어 29%는 집어기 사용 선망 어업 어획
얽히지 않는 그물 사용 조치에도 여전히 한계

 

 최근 ISSF 보고서에 따르면, 대서양 및 인도양의 눈다랑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어획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의 개체수 평가에 따르면 2019년 대서양 눈다랑어 어획량은 7만 4,100 M/T으로 TAC의 기준인 6만 1,500 M/T를 13%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눈다랑어의 29%는 집어기(FAD)를 사용하는 선망 어업으로 어획이 되고 있다. 이런 어법은 상어, 거북이 등의 부수적 어획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부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영향을 줄이기 위해 얽히지 않는 그물(non-entangling FADs)를 사용하게 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한계가 있어 보다 강한 조치에 대한 필요성 증대되고 있다.

 인도양의 경우 31%의 눈다랑어가 FAD 사용에 의해 어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FAD 사용과 관련한 제재에 대한 논의 역시 활발한 상황이다. <출처:https://www.atu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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