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해양연맹 제10대 총재

 대한민국해양연맹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총재에 최윤희(사진) 전 합참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신임 총재는 해사 31기생으로 해사 교장, 해군참모총장, 합참의장 등을 역임한 군 출신 인사로서 창군 이래 최초로 해군에서 합참의장에 발탁되는 등 당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최 총재는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랜 군 생활을 통해 체득한 리더십으로 해양연맹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최 총재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이다.

 최 총재는 수락 인사를 통해 “앞으로 해양연맹이 우리나라를 진정한 해양강국가 될 수 있도록 선도하는 강력한 NGO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