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코틀랜드 양식산 연어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7만 2,000톤이며, 수출 금액은 27% 감소한 4억 5,000만 파운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외식수요가 감소하고, 항공운항이 제한되는 등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이 어려웠던데 기인한다.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각각 76%, 42% 감소하면서, 스코틀랜드는 더 가까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對EU 수출 물량과 금액이 전년 대비 각각 56%, 53% 증가했다. 하지만, 현지 수출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브렉시트 이행기 종료 후 對EU 수출 서류 요건 도입으로 운송 지연 등의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https://www.undercurren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