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그리다' 개최
바다의 예술, 고지도, 미래를 그리다

바다를그리다 포스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장영태)과 협업을 통해 바다 관련 문화적 갈증 해소와 지식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부터 비대면으로 ‘해양로에서 바다로’ 해양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로에서 바다로’ 프로그램은 매년 바다와 관련한 새로운 주제의 해양 도서를 선정, 작가 초청 특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6년째 해양문화에 대해 탐구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바다예술, 고지도, 해양의 미래와 관련해 총 9회 강좌가 운영된다.

 강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으로 운영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이메일(j91886@kmi.re.kr)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제주민화, 바다와 관련된 사진, 영화, 미술 속의 해양예술, 과거 한반도에 대한 서양인들의 인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해양지도, 플라스틱과 해양쓰레기와 관련한 해양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통해 바다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고 해양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도서관팀(☎051-309-1887)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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