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신대륙수산 등 수산부류 3명 선정
수산시장 복합판매시설 확충통해 유통인 매출 향상 최선 다할 터

현판 증정식

 구리도매시장 개장 이후 8,474억 2,800만원이라는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2020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 발표하고 지난 3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거쳐 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중도매인은 1997년 구리도매시장 개장 이후 최고 거래금액을 달성한 주역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증정식이 더욱 빛났다.

 부류별로는 청과부류 3명(일우청과㈜, 유림청과㈜, 풍년유통㈜), 수산부류 3명(㈜신대륙수산, 대일수산㈜, ㈜참좋은수산)으로 분산능력, 실적향상, 법규 준수, 재무건전성, 고객만족도 등 다각적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공사는 매년 유통인의 자긍심 고취 및 시장활성화를 위하고 타 유통인에게는 도전과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신뢰와 확신을 줌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 고객이 행복한 도매시장, 먹거리가 안전한 도매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이 상을 증정하고 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작년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보이지 않게 끊임없이 애써준 유통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청과시장 시설재배치 및 수산시장 복합판매시설 확충 등 유통인의 매출 향상과 소비자의 편리한 구매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중도매인들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방도매시장의 한계인 특수취약품목 거래확대를 위해 공사와 유통인이 불철주야 노력해 전국 제2의 도매시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긴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구리도매시장 개장 이래 최고의 매출 성과를 이룬 유통인과 영업수익 증가, 경비절감 노력으로 대폭 증가된 순이익을 이룬 공사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결같이 구리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해 주신 농어민과 시장을 이용하시는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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