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및 손자녀 총 28명에게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 전달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3월 8일에 서귀포수협 조합원 자녀 및 지역사회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8일 수산업 및 어촌사회 발전에 헌신과 더불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시행했다. 서귀포수협의 장학금 전달식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명의 조합원자녀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년도까지는 조합원 자녀들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조합원들을 위한 폭넓은 복지와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조합원 자녀들과 지역사회 인재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수산업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수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수협은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조합원에게 더 많은 복지를 지원하여 복지어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귀포수협은 당초 장학생 및 장학생 가족들이 모두 초청해 축하의 자리를 만들어 전달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참석인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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