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넘어 소통의 시간으로’
연간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박물관 만들기에 앞장서

힐링프로그램운영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 이하 박물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박물관을 위해 연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등으로 내부갈등과 대내외 조사가 반복되었으며 이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직원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심리 상담과 각종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연간으로 제공하고 전문가 강의도 병행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첫 번째 전문가 강연은 '마음아, 넌 누구니'의 저자이자, 방송과 강연에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치유 인문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박상미 작가의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로 3월 24일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강연을 통해 마음도 노력을 들여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해양박물관 담당자는 “이번 강의가 큰 호응을 얻는 걸 보며 직원 힐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 했다”며 “행복한 박물관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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