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뱃살 보관 3일→7일 연장..“에이징” 플라스틱 필름 포장 재질로 사용

 

 지난 12일 개최된 FOODEX JAPAN 2021 무역박람회에서 수산물 신선도를 위한 다양한 포장방법의 개발이 소개됐다.

 도쿄에 본사를 둔 FTI Japan은 특별한 방식으로 포장된 참치 뱃살을 선보였는데 기존의 냉장 보관 기간인 3일에서 7일까지 연장할 수 있는 “에이징” 플라스틱 필름을 포장 재질로 사용했다. 이 포장재는 다양한 합성 물질을 배합해 참치의 감칠맛(Umami)을 구성하는 성분인 아미노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산화를 방지한다.
 또한, 냉동 제품 라인의 경우 일산화탄소(CO)가스로 처리, 진공 포장해 제품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진공 포장 방식은 현재 미국에서는 허용돼 있으나 EU,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금지돼 있어 향후 법·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https://www.seafoodsource.com>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