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고 행정학 강의 일인자 김 모교수가 운영하는 학원서 제안
15일부터 정상 출근

O…해양수산부에서 과장을 하다 퇴직한 뒤 KOICA 등에서 활동한 뒤 지난 1일 종로구청 미화원 일을 시작했던 장재동 前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이 최근 공무원 시험 전문학원애서 새로운 직책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장재동씨는 본지 3월 8일자 1면에 종로구청 미화원 일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간 뒤 그 기사를 본 친구가 힘든 일 하지 말고 자기 일을 도와 달라는 제안을 해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

 그는 우리나라 행정학 강의 일인자로 알려져 있는 김중규 교수가 운영하는 ‘김중규 행정학 아카데미’ 카스파(KASPA)에서 행정학 연구소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시작. 그는 공시생들의 상담을 해주고 직접 강의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15일부터 정상출근을 하고 있는 장재동씨는 前해양수산부 간부에게 ”이런 일들이 그 동안 보내 준 관심과 배려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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