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생이모자반 피해어가 긴급구호물품 전달

 지난 4일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은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독려하고자 신안군 신의면과 하의면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신의면과 하의면에는 신안군수협 조합원 290여명이 거주하면서 김, 다시마 등을 양식하고 다양한 어종을 조업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인해 어업인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길동 조합장은 “긴급구호물품으로 이번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어업인 여러분 모두 기운내시길 바라며 추후 어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어업인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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