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대천서부·태안남부·서천서부수협 경영진 간담회 실시

대천서부수협

 수협 공제보험부는 2월 23일부터 2일간 공제사업 활성화 및 실적 향상을 위한 경영진 간담회를 충청지역 대천서부수협·태안남부수협·서천서부수협에서 각각 개최했다.

 대천서부수협 간담회에서는 고영욱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공제보험부장, 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공제사업 실적 현황 설명 및 2021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천서부수협은 2020년도 전체 사업목표 달성률은 94.5%, 보장성공제 목표 달성률은 102.8%로 초과달성을 기록했으며 2021년도에도 전체 사업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열성을 갖고 공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남부수협

 이어 공제보험부는 같은 날 태안남부수협에서 문승국 조합장, 다음 날 서천서부수협에서 최병진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진 간담회를 열어 2020년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2021년도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운직 공제보험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적 영업환경이 특히 어려웠던 지난해 공제사업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둬 준 회원조합의 열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현 상황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저원가성 사업으로써 안정적인 비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회원조합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서부수협

 또 공제사업은 사업수행에 따른 리스크나 투자비용은 중앙회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조합은 판매활동을 통해 단기간에 확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최적인 사업이며, 직원들에게도 열심히 일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해 개인의 성취감과 보람이 큰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며 “공제보험부도 지난해 못지않게 많은 현장 방문을 통해 상호간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회원조합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제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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