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지원금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포항수협은 코로나19의 최초발병 이후 1년이 지난 시점까지 코로나19가 장기화, 지역 내 확산으로 수산물 소비감소, 조업비용 상승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83명의 조합원들을 위해 1월 15일부터 KF-94 마스크를 1인당 10매씩을 지원했으며, 명절을 맞아 가계의 부담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인당 포항사랑상품권 10만원, 입찰을 통해 구성한 생필품세트 10만원 1박스씩을 배부했다.
 특히 2월 9일부터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일환으로 조합원들에게 포항사랑상품권 1인당 50만원을 긴급히 지원했다.

 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은 “명절 대목아래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감소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엇가가 바닥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어업인들이 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 내 확산으로 인해 설날 가족 상봉조차 어려운 현실이지만 조합의 지원으로 인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대대적인 코로나19 지원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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