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수산자원의 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수산업의 어려움 극복과 어촌지역 관광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도 해양수산분야 83개 사업에 281억원을 투자해 어촌에 활력이 넘치고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해양수산정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어업인 경영안정과 민생복지 분야 40개 사업에 71억원, 수산·증·양식 분야 14개 사업에 18억원, 어촌·어항 재생 분야 9개 사업에 90억원, 연안관리 분야 9개 사업에 79억원, 수산가공·유통 분야 11개 사업에 23억원을 투자하고 수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등이 지원된다.    

 중점사업으로는 반암항과 문암1. 2리항은 어촌뉴딜 300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아야진항은 관광 테마형 마을로 재생시키고 거진항은 지난해에 이어 4단계 사업으로 불법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는 등 어촌과 어항을 깨끗하게 정비한다.

 해양수산과 장태성 과장은 “어촌에 활력이 넘치고 어업인의 소득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해양수산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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