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리드하는 경제사업! Be the First! 2021”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적극 대응위한 의지 담아

 수협 경제사업이 2021년의 새로운 경영슬로건 “변화를 리드하는 경제사업! Be The First! 2021!”을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 “Be The First”는 “첫 번째가 되어라”는 뜻으로 ‘변화에 도전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제사업의 모든 직원이 새로운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슬로건 선포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으로 1월중에 선포될 예정이다. 앞서 2020년 슬로건 선포식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돼 직원들과 슬로건을 공유할 수 있는 홍보동영상이 사내 업무망(EKP)에 공개된 바 있다.

 수협 경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1년 1조 3,855억원의 사업실적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새 슬로건의 기치 아래 경제사업의 변화를 리드(Lead)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릴 것을 다짐했다.
 
 중점추진방향으로는 사업간 협력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수익구조와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소비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산물 “유통·판매·수출”중심에서 리드하는 경제사업을 실현하고자 한다.

 세부항목으로는 △유통의 경우 공판장 직출하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로 어업인 생산물의 가치 제고 및 수익구조 개선 △판매의 경우 판매채널별 전략적 수산가공 브랜드 상품 매출 극대화와 기존 고객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판매전략으로 수협쇼핑 수산물 전문 대표 쇼핑몰 입지 강화 △수출의 경우 수산물 원품·가공품 수출 비중 확대로 어업인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무역지원센터의 정보력을 활용한 수출상품 적극 발굴을 통한 수산물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 등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올해 경제사업 사업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세전이익 4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1년도 코로나19로 인한 난항 속에서 수협 경제사업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변화의 리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이끌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