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역할과 기능 수행할 터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다사다난했으며 우리 수산업도 녹록치 않은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어촌관광 위축, 수산물 소비감소는 물론 출하 중지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얼어붙어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여파는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우리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늘날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산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려왔습니다.

 밝아오는 2021년, 우리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 공간을 조성하고, 수산혁신 2030 계획과 어촌뉴딜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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