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 신년사

윤재갑 의원

 존경하는 수산인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흰 소의 해’인 올해에는 여러분 모두 열정과 활력으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수산인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기회를 열어 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침체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양식어류 폐사,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유입, 수산자원 감소 등 유독 수산업의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산업은 여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김을 필두로 우리나라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해조류의 수출량이 매년 증가하며 수출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수산업계도 드라이브스루 수산물 판매 및 온라인시장 활성화 등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해수부는 ‘13년 재출범 이후 ‘21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규모인 6조 1,628억원으로 편성하며, 해양·수산발전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국회도 「수산업법」과 「수산자원관리법」 등 개정을 통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수산인 여러분, 그간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는 뒤로하고 희망과 기회를 여는 바다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2021년 신축년에는 세계 최강 수산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해 가는 원년으로 만들어 갑시다.

 원대한 꿈을 향한 희망찬 여정에 수산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새해,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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