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직원들, “남의 얘기가 아니었다”…외부인 방문 자제 요청
임직원 검사도

O…수협중앙회 3층 직원이 22일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수협중앙회는 그 직원이 소속돼 있는 부서는 물론이고 전체 청사에 대한 방역을 실시. 또 접촉자는 물론이고 일부 임직원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감염 확산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도. 확진자가 소속돼 있는 부서 직원 100여명은 당일 전수검사를 받았으며 임직원들 모두 26일까지 검사를 받도록 전수조사를 지시하기도. 다행히 23일 현재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전수검사를 받은 직원들도 양성 반응이 나타난 사람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편 수협중앙회는 외부인이 중앙회를 방문할 것에 대비, 외부 내방객들에게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 직원은 “코로나 확진자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줄은 몰랐다”며 “오싹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 어쨌든 수협중앙회는 전직원 전수검사 끝날 때까지 조심을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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