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업무협약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공단 본사에서 현대차그룹과 어린이 해양환경 인식증진을 위한 ‘어린이 해양환경교육체험관(가칭) 조성·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단의 ‘미래성장海’와 현대차그룹의 ‘그린무브’ 사회공헌전략을 연계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관련 다양한 체험교육과 인식증진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을 상호 협력하여 조성·운영하는데 뜻을 모으고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어린이 해양환경교육체험관은 ’21년 하반기 중 송파구 가락동 소재 공단 본사 1층에 조성될 예정이며, 현대차그룹이 체험관 조성·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상당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체험관은 주로 수도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및 인식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현대차그룹과의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체험관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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