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사업 전라북도 신청대비 선정률 전국 2위
이원택 의원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발표 전까지 해양수산부 설득

이원택 의원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뉴딜300사업’에 전북지역 5개소가 선정돼 신청대비 선정률 전국 2위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12월 9일 발표한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선정자료에 따르면 전국 60개소 선정대상지 중 전북은 15개소를 신청해 5개소가 선정됐고, 이는 신청대비 선정률 33.3%로 강원(44%)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기까지 각 지자체의 성실한 준비도 있었지만, 전북지역의 유일한 국회 농해수위원인 이원택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차관 및 주무부서를 끊임없이 설득해 이뤄낸 값진 결과이기도 하다.

 이원택 의원은 “어촌뉴딜300 사업을 계기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소득기반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지역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북지역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곳은 고창군 고리포항, 부안군 왕포항, 치도항, 군산시 두리도항, 서래포구항 5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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