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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최우수상 수상
생명공학 분야의 유전자가위로 넙치 형질개량 기술개발 공로 인정받아
2020년 11월 12일 (목) 19:39:13 문영주 ss2911@chol.com
   
수상자들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2020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서 학술연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보급·확산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로 학술연구와 산업진흥 2개 부문에서 최근 3년간 성과를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과학기술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유전자가위기술을 이용하여 일반 넙치에 비해 근육 두께가 약 25% 증가된 넙치 생산에 성공한 것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전자가위 기술이 의료용, 동·식물 품종개량 등에 이용되고 있으나 수산과학원은 양식넙치를 대상으로 이 기술을 처음 적용하여 형질개량에 성공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Aquaculture’와 ‘Fish and Shellfish Immunology’ 등에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넙치에 적용해 형질개량에 성공함으로써 우수한 원종(seed) 확보에 시간과 비용 등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어종에 대한 품종개량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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