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업체들 가격 인상에도 계속 재료 비축 현상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에콰도르의 새우 수출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초 현지의 새우가격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8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잘 통제되고, 주요 구매자인 중국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9월 13일 새우 1kg(40~50마리)의 가격은 전주에 비해 0.2달러 증가한 3.6달러를 기록했다. 현지 가공 공장은 수출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들은 새우 가격이 인상돼도 계속해서 재료를 비축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명절인 중추절이 다가오고 있어 수요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수입업체는 일부 유통 업체들은 중추절을 대비해 새우를 비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인상된 것 같다고 밝혔다.  <출처:https://www.seafoodnews.com>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