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수도권 영업점장 및 수협은행 지점장 만나 노고 격려
현장 애로·건의사항 수렴 통해 상호금융사업 및 은행 수익성 개선

상호금융영업점장 간담회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16일 수협은행 마포금융센터에서 수도권 지역 상호금융 영업점장과 수협은행 지점장을 만나 격려하고 수익성 개선에 매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먼저 회원조합 수도권 영업점장들을 만난 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영업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현재 수도권에는 25개 회원조합이 48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이들 영업점은 상호금융 전체 예탁금 283,872억원 대비 41,047억원(14.5%), 전체 대출금 224,013억원 대비 36,098억원(16.1%)의 실적을 올려 전체 상호금융 손익의 12% 가량을 차지하는 등 수익창출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임 회장은 수도권 지역 수협은행 지점장들을 만나 임원 배석없이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며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임준택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수협이 어업인 지도·지원 사업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수도권 상호금융사업 및 은행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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