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사람 반기지 않아

O…사람이 안와 가락시장 안 가락몰 1층 상가가 한산한 가운데 현재 시장 분위기는 ‘추석 대목’의 ‘대’자도 꺼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기도.

가락몰수산협동조합연합회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외부 사람이 오는 것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 기자가 가락몰수산협동조합연합회회장을 만나기 위해 전화를 하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조심하자”며 좀 잠잠해지면 만나자며 정중히 거절.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기자와 만나는 게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텐데도 그런 상황이니 시장 분위기를 대강은 읽을 수 있을 듯.

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 11일 드라이브 스루를 재개하며 수산물 소비촉진에 도소매 구분 없이 법인까지 적극 나서고 있어 대조를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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