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도 임준택 회장 어떤 카드 꺼낼지 예의 주시 분위기
회장 인재풀 보여줄 수 있는 기회

O…수협은행장 공모가 이번주 시작되면서 행장 선출을 위한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듯한 느낌.

 그러나 지금까지는 ‘깜깜이’로 추측만 무성. 해양수산부는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인 듯.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는 8일 “해수부는 물론 타부처에서도 협조 얘기가 전혀 없다”며 낙하산 얘기를 일축. 문제는 앞으로 임준택 수협회장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가 초미의 관심사. 그러나 임 회장은 최근 주변에 “그냥 공모자 중 능력있는 사람을 밀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 행장 자리가 간단한 자리가 아닌데 회장이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고 공모에 맡긴 다는 것은 쉽게 상상이 안되기 때문.
 어쨌든 그의 의중이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행장 선출이 임준택 회장이 인재풀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임준택 회장이 은행장 선출을 위한 추천위원에 김형주 전여수수협 조합장과 김석원 전서남구기저조합장을 추천한 것도 눈여겨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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