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주요 수입국 에콰도르·미국 등 공급 감소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EU시장에서 통조림 및 수산물 가공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U로의 베트남 참치 수출은 7월에 약 65.0% 증가했다. 특히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시장에서 수출량이 119%, 200%, 210%에 달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EU의 기업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참치 수입국이었던 에콰도르, 미국, 이탈리아의 공급이 감소하면서 베트남 참치 시장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ASEP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참치 통조림 수출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치 외에도 미국, 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의 새우 수출도 증가하고 있어 베트남의 참치와 새우 수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https://www.seafoo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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