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국장은 중해심 원장으로 가기 위해 현재 인사 검증 중
11월 초까지 검증 끝나지 않으면 인사 내년으로 넘어 가

O…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이 한기준 원장 전보로 공석이 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으로 가기 위해 현재 인사 검증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 국장 후임에 누가 갈지 관심이 집중.

 이 자리는 원래 선박직이 주로 가는 자리지만 현재 여건상 행정직이나 수산직도 갈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되기도. 현재 물망에 오르는 사람은 정태성 해사안전정책과장, 조일환 어업정책과장과 행시 40기 그 언저리에 있는 행정직 과장 등.
 수산직은 박성우 과장과 윤분도 과장 등이 있지만 모두 외곽에 나가 있어 현재로서는 안으로 들어오기가 쉽지 않아 보이기도.
그러나 수산직 국장이 본부에 한사람 뿐이 없어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도 필요할 듯.

 한 수산청 출신 직원은 “수산청 출신이 다른 국에서 보직을 받지 못하는 대신 해운항만청 출신은 수산 쪽에서 보직을 받고 있다”며 “능력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형평을 고려한 인사도 필요하다”고 에둘러 불균형을 지적.

 한편 김영신 수산자원 정책과장은 고송주 과장이 있던 NOAA로 가 서로 자리를 맞교환.

 한편 김민종 국장의 인사 검증은 늦어도 10월 중에는 끝나야 할 듯. 이는 11월이 넘어가면 인사가 내년으로 넘어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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