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최대 단체 중도매인 조합 집행부 구성 후 법인과 관계 주목
시장 준공 앞두고 잘 돼야 할텐데
O…노량진수산시장 내 최대 단체인 중도매인조합의 집행부 구성이 완료돼 앞으로 새로운 집행부가 법인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갈지 궁금.

 구시장 상인들이 신시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중도매인조합장이 신시장 이전 반대에 가장 앞장 섰던 전례가 있어 조합을 법인이 함부로 할 수도 없고, 또 함부로 해선 안되기 때문.

 이에 대해 한 중도매인은 “법인과 중도매인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일하는 게 우선적으로 필요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서로 이해가 상충할 때가 있을 것 아니냐”며 앞으로 시장 준공 허가와 구시장 터 신축공사가 관계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