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엔 나종윤 전 조합장 당선...경쟁자와 20표 차이

2대 중도매인조합장 이태욱

 노량진수산시장 2대 중도매인조합장에 이태욱(58세)씨가 당선됐다. 이 조합장은 경쟁자가 없이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패류 중도매인 출신인 이 조합장은 “앞으로 중도매인의 권익 향상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다.

 한편 상임감사엔 나종윤(62세) 전 노량진수산시장 중도매인조합장이 당선됐다. 두명이 출마해 27일 실시된 감사선거에선 나종윤씨가 121명 투표인 중 71표를 얻어 도대선씨를 21표차로 따 돌리고 당선됐다. 총선거인단은 183명이다.

 고급 어류 중도매인인 신임 나 감사도 이태욱 조합장과 같이 앞으로 3년간 감사직을 맡게 된다. 나 감사는 “앞으로 신임 회장과 호흡을 맞춰 중도매인 권익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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