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75%까지 증가 기대

 

 미국 오레곤대학(Oregon State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30년 동안 수산물 생산은 정책 및 기술의 영향으로 75%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Nature지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인구 증감을 고려하면 중요한 대책으로 주목된다. 2050년 세계 인구는 2020년 이후 20억 명 증가해 약 98억 명으로 추정된다. 수산물 공급량 증가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늘어난 단백질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레곤대학의 전문가는 미국, 중국, 칠레, 멕시코, 일본, 남아프리카, 스페인,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지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얼마나 많은 수산식량을 생산할 수 있을지 연구했다. 그 결과 지금부터 30년 동안 지속가능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식 기술의 발전과 수산자원에 대한 정책이 도입됨에 따라 수산식량은 매년 2,100만~4,400만톤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증가는 2050년 동물성 단백질 수요의 12%~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s://www.seafoo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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