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귀어귀촌 - 2019년 현장 체험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은 전라북도 어촌에 귀어한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어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이 있는 선배 어업인, 전문가 등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멘토링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수산행정 경험이 풍부한자, 내수면양식(미꾸라지, 메기, 동자개, 흰다리새우), 김 양식, 어선어업(꽃게, 쭈꾸미, 오징어)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자 10명으로 구성했다. 멘토를 받고자 하는 자는 올해는 30명인데 연차적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멘토를 받고자 하는 귀어(예비)인은 누구든지 전라북도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sealife.org)에 신청하면 멘토와 매칭 후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산시수협(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우므로 온라인(on-line)교육시스템을구축해 오는 10월부터 귀어(예비)인 기초교육 및 전문교육(어업창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수협은 전라북도에 귀어 할 분들의 교육·상담 및 정책지원, 컨설팅 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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