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지점 개점...특판 상품도 내놔

상호금융 점포 개점식

 통영수협이 서울에 첫 상호금융 점포 개점식을 열었다.

 통영수협은 경제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21일 중랑지점(지점장 지병규)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정점식 국회의원(미래통합당 통영시·고성),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김근영 수석이사, 대의원협의회장, 어촌계장협의회장, 여성어업인회장 등 소수 인사만 참석했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끊임없이 혁신하고 나아가는 통영수협에 찬사를 보낸다"며 "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중앙회 차원에서도 통영수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은 "중랑지점이 지난 5월 영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점식이 미뤄져 간단한 테이프 컷팅식으로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중랑지점이 미사지점에 이어 수도권에서 상호금융에 많은 역할을 해 통영수협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수협 중랑지점은 서울 중랑구 망우로 403(신내지하차도 사거리)에 위치하며, 어려운 시국에 고객들에게 힘을 드린다는 의미로 4년 기준 3.10% 이율의 더플러스정기적금, 3년 기준 2.80% 이율의 내맘대로적금 특판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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