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회장, “금융 전문가로 수협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면…”
“수협 내부 출신은 아니라는 얘기인지”

O…이번 주 수협은행 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협은행장 추천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여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관심은 수협은행장 추천에 모아질 듯.

 그러나 이동빈 행장 등 일부 인사만 하마평에 오를 뿐 아직까지는 누가 주역인지 보이지 않아 응모가 끝나야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기도.

 가장 키를 쥐고 있는 임준택 수협회장도 일절 내색을 하지 않고 있어 물밑의 물살을 느끼기가 쉽지 않기도. 그러나 임 회장의 행동을 보면 점 찍은 사람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기도. 그가 점지한 사람을 끝까지 밀고 갈지는 미지수.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어쨌든 임 회장은 일부 인사들에게 “금융전문가이면서 수협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행간의 의미를 살펴보면 수협은행 내부 출신보다는 외부 은행 인사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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