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조합장 3명과 감사 대결

O…오는 28일 치러질 노량진수산시장 조합장 선거에 이동열 현 조합장을 비롯해 강명일, 나종윤 전 조합장과 이태욱 감사가 격돌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상. 그러나 이들 중 누가 마지막까지 후보로 남을지는 아직 미지수.

 이번 조합장 선거는 법인에 새 사장이 왔고 중도매인과 법인과의 관계가 미묘해 질 수도 있는 시기에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중도매인 역할과 대우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수도 있을 듯.

후보자 등록은 13일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5일간 진행되며 후보자 유세는 18일 12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투표는 중도매인조합 5층 회의실에서 28일 오전 11시 진행될 예정.  

 현재 노량진시장 중도매인수는 183명으로 이들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시장의 풍속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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