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조성사업  간담회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이석희)는 지난 7월 17일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수행하는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관계자를 초청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경상북도는 맞춤형 수산자원조성사업으로 숭지형 인공암초 생태장을 조성 중에 있고 숭지형 인공암초 생태장은 수심 10-20m 해역의 지반이 안정된 사질대를 인위적으로 숭지시켜 유용 수산생물의 새로운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러한 숭지형 생태어장 조성확대를 통한 특성화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울산광역시는 울산시 관내 신규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수산자원조성사업 사후관리 방향 제시, 현재 국지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의 대단지화 추진 등이 논의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이석희 본부장은 “동해본부는 각 지자체의 수산자원 조성사업 수행 파트너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로 문제점 도출과 개선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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