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촉진 장려·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가치실현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전경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수산물을 이용하는 요리 프로그램 교육 ’수산물아, 식탁을 부탁해‘를 지난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7월의 수산물 중 하나인 민어와 양식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광어를 주제로 다양한 조리법을 배운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산물 레시피愛 빠지다’에 이어 제철 수산물의 대국민 홍보와 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국민 참여 요리 프로그램인 ’수산물아, 식탁을 부탁해‘는 보다 효과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중구청과 상호협력으로 지역 내 거주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진행하는 요리 실습 교육이다.

 특히, 교육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수용 가능한 최소 교육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승길 원장은 “해양수산부의 정책 현장인 바다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한식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인 ‘해드림(海Dream)’을 통해 부산지역 지자체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교육원 등의 기관과 상호협력하여 ‘해양수산 진로체험’, ‘해양문화 체험활동’ 등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명품도시락 지원, 지역사회 단체에 친환경 물품 기부 등의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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