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분위기로서는 취임 후 능력 시장선 냉혹하게 평가할 듯...부담 적지 않을 듯

O…신임 박세형 수협노량진수산시장 사장의 취임을 앞두고 시장에선 사장에 대한 얘기가 전혀 나오지 않기도. 이는 이미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온 뒤에 그가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보자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처음 박 사장이 올 거라는 얘기가 나올 때는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나온 것이 사실. 특히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이 많아 우려스런 분위기가 연출 되기도 했는데 막상 결정이 난 뒤에는 얘기가 잠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사장이 취임 후 얼마나 능력을 보여 주는지 보자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휴화산에 비유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어쨌든 박 사장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도매인 출신이라는 점, 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수산물 유통혁신을 강조하는 가운데 발탁된 인사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지고 취임 할 수밖에 없을 듯.

한 중도매인은 “현재 분위기로는 신임 사장에 대한 평가가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시장이 그를 냉혹하게 평가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설명.

박세형 사장 내정자는 16일 정식 취임할 예정인데 아직 정식 취임을 안 했는데도  7월1일부터 시장에 나와 업무보고를 받는 등 사장으로 활동은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