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이 수산물 보양식도 가정서 간편하게
매운 민어탕·자연산 바다 장어덮밥 등 선봬

민어매운탕

 수협중앙회는 13일 직영 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수산물 밀키트 제품 6종을 처음 선보인다.

 ▲‘사계절 맛있게 매운 민어탕(12,300원)’ ▲‘온몸이 찌릿찌릿 민어지리(13,200원)’에는 국내산 민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진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다.

 무, 애호박, 대파, 쑥갓 등의 채소도 함께 들어있어 순서에 따라 넣기만 하면 된다. 탕에는 매콤한 양념장이, 지리에는 생표고와 멸치육수가 동봉돼 누구나 쉽게 국물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통발로 잡은 자연산 바다 장어탕(14,800원)’ ▲‘통발로 잡은 자연산 바다 장어구이(14,200원)’ ▲‘통발로 잡은 자연산 바다 장어덮밥(14,200원)’ ▲‘통발로 잡은 자연산 바다 장어탕수(14,200원)’를 통해 손질이 번거로웠던 장어요리도 4종류의 보양식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손질된 국내산 장어를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조리하기만 하면 된다. 각 조리법에 맞는 소스와 양념이 딸려있어 별도의 재료 준비가 필요 없다.

 수협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1인 가구·맞벌이 가구 급증의 영향으로 늘어난 HMR 수요에 맞춰 수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초복에 맞추어 기력 보충에 좋은 민어와 장어로 첫 밀키트 품목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수산물을 이용한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굴비조림, 성게알미역국, 성게알파스타, 황태해장국, 뿔소라전복죽 등 다양한 밀키트 품목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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